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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리단길 줄 서는 식당 라자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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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창한 날씨가 좋아 용리단길에 유명한 라자냐 맛집 쌤쌤쌤을 방문했습니다. 줄 서는 식당, 생활의 달인 등등 매체를 타서 그런지 방문자 리뷰 수가 어마어마한 곳이라 기대가 컸는데요. 자세한 방문 후기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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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및 주차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0길 25 1층

    전화 : 0507-1309-1103

     

     

     

     

    위치는 삼각지역 3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도보로 5분 정도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예요. 

    보다시피 그냥 골목길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주차는 불가합니다. 차를 가져오신 분은 인근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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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시간, 웨이팅 여부 

     

    월 - 일 ▶ 10:30~ 22: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토, 일에는 브레이크 타임 없음)

    라스트 오더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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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평일 낮 11시쯤 방문했는데 웨이팅은 없었어요. 하지만 금세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평일이라도 점심시간이 되면 웨이팅은 있으니 웨이팅이 싫으신 분들은 10시 30분 ~ 11시 사이엔 도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일행이 올때까지, 들어갈 수 없더라구요. 단, 일행인 금방 도착한다고 하면 메뉴판을 주며 미리 주문하게 하고 주문을 하면 자리에 안내해 줍니다. 

    내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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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감성을 담은 캐주얼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만큼 분위기가 살짝 이국적입니다. 고급스럽다기보단 편안한 가정집 느낌?에 가까워요. 빈티지한 감성들로 곳곳이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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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테라스 자리에 앉았는데요 날이 화창하고 햇살이 좋아서 이 자리도 꽤 좋았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부니까 냅킨이 날아가더라고요 ㅋㅋ 조심하셔야 합니다. 

     

    테이블, 식기 모두 캐쥬얼합니다. 특히 커트러리를 다 쓴 토마토소스병을 활용한 것은 재치 있네요. 분위기가 산뜻해서 진짜 화창한 날 오시면 만족감 2배일 듯하네요. 

    대표 메뉴 / 맛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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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메뉴는 라자냐, 잠봉뵈르 파스타 더라구요. 이렇게 2인세트 메뉴가 괜찮은 듯 보였어요. 

    하지만 스테이크가 그닥 땡기지 않는 날이고 라자냐와 잠봉파스타를 둘 다 먹고 싶었기에 저는 단품으로 따로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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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섯과 크림 베이스의 감자뇨끼(12,000원)가 먼저 나왔습니다. 꽤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에피타이저인 만큼 양이 매우 적어요 ㅠ

    50원짜리 동전만한 게 6개? 7개? 정도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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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만든 수제 잠봉이 가득 올라간 잠봉뵈르 파스타 (21,000원)도 주문했습니다. 위에 바질이 신선하게 올라가 있고 이것 역시 크림베이스입니다. 일단 수제 잠봉이 맛있고, 기본 이상은 하는 파스타였어요. 양도 적지 않았구요. 

    함께 식사한 지인이 가장 만족한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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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의 대표메뉴인 캘리포니아 스타일 라자냐(21,000원)입니다. 리코타 치즈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저는 잘 못느꼈....

    살짝 매콤한 맛이라 뇨끼와 파스타로 느끼해진 상황이라 나름 잘 어울렸습니다. 나초도 군데군데 뿌려져 있고 좀 독특한 스타일이었어요. 솔직히 라자냐의 맛은 딱히 기억에 남거나 엄청 추천할 만큼의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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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늦게 결국 콜라를 시켰어요. 탄산음료 없이 먹기는 힘든 조합이더라고요. 저는 평소 음료를 반드시 먹어야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건 물과 먹기엔 역부족이었어요 ㅋㅋㅋㅋ 얼음컵에 레몬조각 넣어서 주니까, 꼭 시키세요. 

    솔직한 평, 재방문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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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성훈 스테이크로도 유명한 집이던데, 스테이크를 시켰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네요. 

    라자냐는 그럭저럭, 잠봉뵈르 파스타가 괜찮았던 집입니다. 재방문 의사는 없는 것으로... 웨이팅을 감수할 만한 특별한 곳이라 생각은 되지 않네요. 하지만 분위기도 좋고, 맛은 평타 이상이니 한 번쯤은 방문하셔도 좋을 듯해요. 

    특히 데이트하기 좋은 곳 아닐까 싶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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