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역 맛집] 방화동 교동짬뽕 성시경 극찬 서울3대 짬뽕 맛집 주차팁

 

드디어 온! 성시경 짬뽕 맛집 
방화동 교동짬뽕

방화동 교동짬뽕

방화역 맛집! 성시경도 극찬한 방화동 교동짬뽕에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예전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간만에 기회가 생겨 평일 낮에 남편과 방문했습니다. 짬뽕 덕후 남편의 솔직한 후기 알려드릴게요. 

 

위치 및 주차 

 

주소 : 서울 강서구 금낭화로24나길 21 이루미팰리스 101호

전화 : 0507-1385-5778

 

방화동 교동짬뽕

방화동 교동짬뽕은 방화역 1번 출구에서 약 5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매우매우 더운 날이었기 때문에 걷기가 힘들더라구요. 완전 골목에 위치했기때문에 사실상 주차공간은 없습니다. 

 

하지만 방화역 1번 출구와 4번 출구에 각각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여기에 주차를 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1번이 4번보다 가깝기 때문에 1번출구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추천드려요. 

 

하지만 저희는 만차라....4번 출구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를하고 힘겹게 골목길을 향했습니다. ㅠㅠ 막상 도착해 보니 가게 옆 골목에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더라구요. 거기에 주차를 해도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걱정이 많으신 분은 마음편히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ㅋㅋ

 

운영시간, 웨이팅 여부 

방화동 교동짬뽕

화 - 일 ▶ 11:00 ~ 19: 30 (토,일 19:1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라스트 오더 : 15:20, 19:20 / 토, 일 14:50, 19: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웨이팅이 있을거란 생각에 매장에 전화를 드려봤는데 대기가 없다고하셔서 호다닥 갔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엔 웨이팅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짬뽕이 여름엔 인기가 없어서일수도 있겠고요~ 문닫는 시간과 라스트오더 시간이 주말과 평일이 상이하니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부 분위기 

방화동 교동짬뽕

 

내부는 매우 좁고 어두운 느낌입니다. 확실히 그냥 동네 맛집 분위기예요. 뭔가 소박하고 정신없기도 하고^^;;

그런데 정말 유명한 연예인들이 싸인이 엄청 붙어 있습니다. 역시나 최화정과 성시경이 가장 맨 위를 차지했군요. 아마 여기가 성시경님때문에 유명해졌죠?

 

점심시간이라 직장인분들도 많으시고, 혼밥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대표 메뉴 / 맛평가 

 

 

 

방화동 교동짬뽕

메뉴가 생각보다 많은데 정통 중식은 아니고 약간 퓨전느낌이에요. 파밥이나 순두부짬뽕밥, 불짬뽕등 기본 메뉴에서 약간 베리에이션된 메뉴들입니다. 저희는 파밥도 맛있다해서 고민하다가 그냥 무난하게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주문했어요.

방화동 교동짬뽕

 

대표메뉴 기본 짬뽕(10,000원)입니다. 숙주와 차돌이 먹음직스럽게 올려져 있죠. 불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아주아주 준수한 짬뽕맛이었어요. 짬뽕은 좋아하는 남편도 수준급이라 칭찬합니다. 

방화동 교동짬뽕

 

짜장면(8,000원)은 무난무난했어요. 엄청 특색이 있진 않구요. 전 늘 짬뽕보다는 짜장면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젠...간짜장아니면 특별하게 맛있다고 느끼질 못하는 거 같아요 ㅋㅋㅋ

방화동 교동짬뽕

 

탕수육(소, 19,000원)은 넓적하게 튀겨져나와 가위로 잘라먹어야 하는 형태입니다. 위에 양파채도 얹어주셨어요. 맛은 최근 먹어본 탕수육 중에 가장 맛있지 않았나 싶어요. 바삭하기가 이루말할데가 없네요. 진짜 갓갓갓튀겨서 신선한 맛이었어요. 양파채가 얹어져 있는 것도 그렇고 이비가 짬뽕과 맛이 아주 비슷합니다.   

솔직한 평, 재방문 의사 

방화역 맛집 방화동 교동짬뽕에 대한 재방문의사는~ 없습니다. 이 근처 또다른 유명 중식맛집 사모님짬뽕과 비교했을때, 훨씬 더 맛있다고 느끼진 못했구요. 무엇보다 남편이 식사후 폭풍ㅅㅅ를 하는 걸봐서 그런가... 속이 약한 사람에겐 너무 자극적이지 않았나 싶어요. 

 

뭐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니...객관적인 맛은 보장하나, 역시 짬뽕은 취향의 영역이라고 다시 한번 느낍니다. 저의 최애는 이비가 짬뽕이거든요. 그리고 주차가 불편하다는 점?이 큰 것 같네요. 하지만 방화역 맛집을 찾으신다면? 차돌짬뽕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